충북LPG판매협회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LPG판매협회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22일 2023년 정기총회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충청북도LP가스판매협회는 22일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썬프라자에서 대의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이사장으로 배석록 국민가스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충북협회는 이번 정기총회를 끝으로 민병구 회장의 임기가 끝나면서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해 입후보자 등록을 한 결과 국민가스 배석록 대표가 단독으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이날 참석자들은 배석록 후보를 두고 찬반의견을 나눴으며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또한 감사로 대소대광에너지 안원근 대표, 상당가스 오진관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충북협회 배석록 신임 회장
충북협회 배석록 신임 회장

충북협회 배석록 신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LPG판매업은 기존 도시가스 공급을 비롯해 군단위·마을단위 LPG배관망사업까지 확대되면서 더 큰 어려움에 직면했다"며 "특히 경기지역 등 타지역에서 LPG배관망에 가스를 공급하는 일이 잦아 충북권역의 LPG판매사업자들이 가스공급권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LPG배관망을 비롯해 벌크공급가격이 너무 낮게 형성돼 있어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와 공조해 LPG사업자들이 이윤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협회는 이날 2022년 사업실적 및 결산,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