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협회중앙회 황병조 부장이 모바일 안전점검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판매협회중앙회 황병조 부장이 모바일 안전점검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LPG판매사업자의 모바일 안전점검을 통해 상시·원격·비대면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만족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업무효율, 비용절감, 판매촉진, 신규사업발굴, 유통활성화 등의 다양한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 주최로 4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1년 LP가스 안전관리 결의대회 및 발전방향 세미나에서 중앙회 황병조 부장은 LPG사업자 모바일 안전점검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황 부장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의 LP가스시설에 상시·비대면 모바일 안전점검 및 계도를 지원하여 안정적인 공급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LPG판매업도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가치를 전달하고 매출을 창출하는 효율성 개선작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중앙회 황병조 부장
중앙회 황병조 부장


가스사고예방, 업무효율성 향상을 위한 행정서식 전산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LPG판매업의 경우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및 사업법 별지서식, 표준안전관리규정, KGS코드 외 다수가 존재하고 있다. 모바일 안전점검은 상시·원격·비대면 가스안전 플랫폼으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는 곧 고객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점을 상기했다. 이를 통해 업무효율, 비용절감, 판매촉진, 신규사업발굴, 유통활성화 등의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LPG유통시스템’으로 검색하면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별도의 가입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모바일 내에서 등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황병조 부장은 “소비설비 안전점검과 안전공급계약, 안전관리실시대장 등과 관련 시설 사진등록, 알림톡, 계도물 배포, 결과보기 등을 통해 안전관리가 가능하다”며 행정서식이 모바일 내에서 출력·저장이 가능하고 소비설비 안전점검 총괄은 별도의 작성 없이 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점도 안내했다. 이밖에 모바일 내에서 거래처의 등록과 변경, 지도확인이 가능한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