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 HOME
  • 알림마당
  • 협회소식

협회소식

  • HOME
  • 알림마당
  • 협회소식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직무대행 김임용), 코로나 19관련 긴급 기자회견 개최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20-04-02 04:04:00
  • 조회수 966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직무대행 김임용)는 12일 오전 서울 동작구 소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코로나 19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는 코로나 19 관련 현장 상황 발언이 있었다.

서울 구로동에서 카센터를 운영하는 이석민 대표는 코로나 19로 매출이 급감해 은행권에 대출을 받기 위해 찾아갔는데 연체사실이 있다는 이유로 3차례나 거절당했다“ 라며답답한 심정을 전하고, ”이렇게 상황이 어려울 때는 신용등급이 아닌 다른 조건을 국가가 제시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구·경북·울산 지역 소상공인연합회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이상윤 소상공인연합회 경주 지부장은 대구·경북 지역의 피폐한 상황을 전화연결을 통해 전했다.

이 지부장은 코로나 19 사태로 대구·경북 지역 경제가 멈추다시피했다” , “문 닫은 업체들이 많아 유령도시’ 같으며 경주는 관광지인데 직격탄을 맞아 식당문을 열어도 종일 한 테이블 받기가 힘들어 매출이 없어 소상공인들이 집에만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지부장은 대출을 받으려면 이전에 받은 대출과 신용등급이 낮아 힘들고경주시내 2만 2,000여 소상공인 업체 중 30%가 문을 닫고 있는 상태” 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전했다.

 

소상공인연합회 김임용 회장 직무대행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생존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촉구했다.

김임용 회장 직무대행은 소상공인들은 지금 사상 초유의 위기를 겪고 있다라며 거의 모든 업종과 지역이 매출 하락으로 고스란히 직격탄을 맞고 있다라고 말하고, “임대료인건비는 다 나가는데 월급도 못줄 판이며 IMF 이후 최대 위기라는 것이 대다수 소상공인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라며, “소상공인들은 그야말로 아사 직전이라고 말했다.

 

김 대행은 소상공인연합회 빅데이터 센터가 분석한 서울 중구의 인구 유동량은 2월 9일 930만에서 2월 29일 200만으로 80%가 줄었으며대구 수성구의 경우같은 시기 1,000만에서 150만으로 85%가 줄었다라고 말하고, “이는 전국적으로 인구 유동량이 70~80%가 줄은 것으로 추산되는 것으로한마디로 전국 소상공인 매출의 80% 정도가 줄은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행은 11조 7천억원 규모의 이번 추경에 대해 “1차 대책보다 늘어난 자금과 금리 인하절차 완화 등으로 급전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에게 활로를 열어줬다는 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라고 말하고 이 부분도 현재 매일 3천억 넘게 수요가 몰리는 상황을 감안하여 국회 심의 과정에서 더욱 늘리는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임용 회장 직무대행은 그러나기존 대출이 많고신용등급이 낮아 담보여력이 낮은 수많은 소상공인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당할 수밖에 없는 현실” 이라며, “정부와 지자체국회가 모두 한마음으로 합심하여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수립해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임용 회장 직무대행은 △ 소상공인 긴급 구호 생계비 지원 △ 부가세 인하 등 특단의 세제 감면 조치 시행 △ 기존 대출의 부담 완화 방안 수립 △ 5인 미만 소상공인을 위한 고용유지 지원대책 수립 △ 위생·방역 기기 구매 지원책 등 소상공인연합회의 5대 요구안을 정부와 지자체국회 등에 촉구했다.

 

김 대행은 대구·경북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최저임금 이상인 월 200만원 정도의 긴급구호 생계비를여타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는 월 150만원 정도의 생계비를 3개월간 지급하는 방안을 모색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1개월에 4조원씩 3개월분 12조원을 추경에 반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대행은 현행 10%인 부가세를 올해 상반기 만이라도 5%로 인하하여 소상공인의 과세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춰야 한다라고 말하고. “이 같은 방안이 도입된다면대기업 대비 가격 경쟁력도 제고하여상당한 경기 부양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행은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한 자체의 자구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의 플라워버킷챌린지 및 각 지역 자체 방역 실시 등의 노력을 소개하고특히, “착한 임대인 운동이 각 지역 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해 확산되고 있으며소상공인연합회는 이 운동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행은 이번 추경안에 소상공인들의 운명이 달려있다라고 말하고, “현재 11조 7천억원의 추경 예산안에 소상공인 긴급구호 생계비 1개월 당 4조원씩 3개월 분인 12조원을 증액하고소상공인연합회의 5대 요구 사안이 이번 추경안에 담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행은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절망이 분노로 변하는 상황의 엄중함을 시급히 깨닫고국회가 하루빨리 나서 슈퍼 추경안을 심의의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순종 부회장은 임대료 인하 운동의 의의를 전했다.

권 부회장은 임대인 임차인의 법적 관계를 전환하여 이번 기회에 경제공동체로서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만들어가겠다는 것이라며, “문화 운동으로 임대료 인하 운동을 확산시키고 지역 소상공인연합회지역 건물주지자체가 함께하는 상설 상생 협의체 구성으로 이 운동을 체계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 이후에 참석자들은 임대인 등의 동참을 호소하며 큰절을 해 임대료 인하 운동의 성공적 확산을 기원했다. 

목록





이전글 LPG판매사업중소기업적합업종지정보도자료
다음글 LPG판매협회, 11월 중 안전관리 결의대회 개최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