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하반기 벌크로리 현장점검·교육 및 위기대응훈련

□ (사)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이영채)는 2024년도 하반기 벌크로리 현장점검교육 및 위기대응훈련을 9월 2일부터 경기도 양주 소재의 한국가스산업에서 시작했다. 11월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이번 현장점검에는 이영채 LPG판매협회장을 비롯 홍충수 서울조합 이사장, 이강하 경기협회 회장 및 디앨(주), 에스엘티(주), 이천에너지테크(주), 이레에너지 등 LPG벌크로리 제조사와 부품사 등 관련 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안전교육에 동참했다. 

□ 이번 점검에서도 벌크로리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충격과 유동에 하우스 박스내 주요 부품 연결부위에서 가스누출이 확인되는 등 가스사고 예방 측면에서 사전 점검의 필요성이 중요하게 부각됐다. 

□ 조태균 LPG판매협회 벌크위원장은 “현장에서 벌크로리를 비롯한 주요 부품과 장비를 직접 확인해야 응급상황 발생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 긴급차단밸브와 같은 중요 장치는 벌크로리 제조사마다 다르게 설계되어 있다. 이는 위급상황 발생시 대응능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통일화해 매뉴얼화하는 방안을 가스안전공사 측에 제안해 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 이영채 LPG판매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율 안전관리능력을 함양시켜 나갈 수 있는 좋은 자리”라며 “가스사고와 안전을 사업자 스스로 챙기고 관리해 사고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기를 바라며 정부와 가스안전공사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