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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하이브리드 택시 시범운행 돌입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23-07-28 11:16:48
  • 조회수 1127

대한LPG협회와 법인택시 4개사와 업무협약

‘LPG 풀-하이브리드 엔진’ 우수한 성능 입증


기자명 김재형 기자 2023.07.27 16:05:00  수정 2023.07.28 06:21:46  1583호


LPG하이브리드 택시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PG하이브리드 택시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기존에 운행하던 택시와 비교해 탄소 배출량을 45% 줄인 친환경 LPG하이브리드 택시가 8월부터 서울경기 및 충남지역 법인택시회사 4곳에서시범운행에 돌입한다.


대한LPG협회는 27일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유창상운(서울), 서경운수(인천), 신장택시(하남), 신진운수(천안) 등 법인택시 4개사 및 자동차 개발 전문업체인 블루젠트와 ‘LPG하이브리드 택시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환경부 국책과제인 환경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지난 2021년부터 개발해온 2리터급 LPG 풀-하이브리드 엔진 및 배터리를 택시 차량에 적용해 실주행 평가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법인택시 4개사는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최소 10만km 이상의 실주행을 통해 차량의 성능 및 실연비를 측정하고, 택시의 다양한 가혹주행 조건에서 내구성을 검증하게 된다.


시범차량인 기아 K5 LPG 하이브리드 차량 4대를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연비 시험한 결과 차량 4대의 평균 복합연비는 16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평균 77g/km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LPG택시(연비 9.6 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 139g/km)와 비교해 연비는 68% 향상되고, 탄소 배출량은 45% 저감된 성능이다.


택시업계는 LPG하이브리드 택시가 활성화되면 주행거리가 월등히 높은 택시 운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줄일 뿐 아니라, 연비 개선을 통해 연간 연료비도 40% 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 김동완 이사장은 “택시는 연간주행거리가 평균 10만km로 연료비 부담이 큰데, 하이브리드 택시가 연료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 충전 및 차량 관리도 손쉬워 운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한LPG협회 이호중 회장은 “LPG하이브리드 택시는 대중교통 부문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큰 몫을 할 수 있다"며 "검증된 차량의 내구성, 충전 인프라, 경제성 등을 고려하면 택시 모델로 최적의 대안이다”라고 강조했다.


■ 시범 차량 4대 연비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측정 결과


 

(자료원 : 한국자동차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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