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LPG판매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디지털 전환과 안전관리에 대해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과 이해를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임용는 31일 부산 벡스코 글래스홀 316호 회의실에서 ‘LPG판매업 디지털전환 및 가스안전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지트에너지는 코스닥 상장사 2개사를 보유한 BS그룹 소속내 에너지 전문기업이라고 소개하며 국가 지원을 통해 경영관리프로그램이 보급되지 않은 지역이나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불안정하게 관리되던 데이터의 체계화 및 안정적으로 제공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지트에너지는 디지털 전환 사업으로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업체나 엑셀 등으로 관리하는 업체, 장부로 관리하는 업체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고 소개했다. 

위지트에너지에서 제공하는 경영프로그램은 프로그램내 금융서비스를 도입하고 있으며 모바일 앱을 통해 판매, 공급현황 및 검침등록과 입출금과 같은 금용정보 내용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경쟁사 대비 기본 사용료가 2만원 저렴하고 웹기반 클라우드방식을 채택해 장소에 제한 없이 검침과 판매, 수금 및 재고관리, 금융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돈영 한국아이티오 사장은 2023년형 고성능 LPG벌크공급 시스템이라는 신제품을 발표했다. 

울타르셋-4는 한국아이티오의 기술력 집결판으로 벌크전용 2단감압식 일체형 조정기를 채택해 재액화 현상을 원천적으로 예방하도록 했을 뿐 아니라 차단변 일체형 충전밸브, 홀센서방식 정밀광폭레벨게이지, 탱크 및 조정기 직체결 일체형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현재 소형LPG저장탱크 고압부의 가스출구와 조정기간 액누출, 재액화가 위험성의 원인인데 전용 조정기 미개발로 탱크 가스출구와 조정기 직체결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소용량 LPG저장탱크 전용 2단 감압식 일체형조정기를 개발해 탱크 고압부에 설치하도록 해 액누출과 재액화 현상을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원변내장 일체형 충전밸브는 아크미 충전밸브와 내장형 차단밸브를 일체화시킨 설계로 문제 발생시 아크미충전밸브만 간다하게 분리해 교체할 수 있는 구조다. 

충전·차단밸브의 일체화로 분리형 구조에 비해 누설 가능성을 최소화했고 3중 차단구조로 안전성 향상 및 소형저장탱크에 최적화시킨 컴팩트 타입이다. 

정돈영 한국아이티오 대표는 차세대 벌크로리인 체인저도 소개했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하부 PTO 동력을 채택하고 펌프와 매인배관을 측면 전환 설계를 했으며 밸브 박스와 탱크 동체를 완전 분리되도록 설계했다. 

특히 진동과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전자식 발신형 정밀 레벨게이지를 탑재했다. 

이와 함께 파이어독스와 함께 무선발신형 절체조정기 LPG용기 공급시스템과 액차단방식의 SUS 기화기 등도 품질이 좋아 기술과 제품에 대한 많은 문의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