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호스(왼쪽)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가스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고무호스(왼쪽)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가스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서울시가스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이영채)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소상공인의 고무호스 LPG시설의 금속배관 교체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100% 지원하며 가스사고에 취약한 소상공인들이 안전하게 LP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조합의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고무호스 LP가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등 LPG공급설비 설치비용을 지원한다"며 "다만 LPG공급설비에 국한되기 때문에 가스연소기는 제외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LPG시설의 금속배관 설치 의무화로 LP가스 사용시설 및 가스용품을 갖추지 아니한 LP가스 사용자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을 수 있다.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800개소의 시설교체를 목표로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시에 있는 소상공인으로 최종 지원여부는 추후 확정해 별도로 안내된다. 지원내역으로는 LPG공급 

시설인 조정기 차양막 금속배관 시공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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