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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업계, 제주도 강진 에너지안보 검토 요구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21-12-20 09:33:04
  • 조회수 1146
도시가스배관 지진피해 우려 등 대책 마련 차원




지진 발생시 일본의 LPG와 도시가스 공급 형태별 주의사항.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제주도 인근 해역에서 진도 4.9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LPG업계가 도시가스 배관 지진피해 우려 등에 따른 에너지 안보 정책 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제주도에 인근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진도 4.9 강진에도 불구하고  기상청은 당초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12월 14일 17시 19분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32km 해역 규모 5.3 지진 발생·낙하물로부터 몸 보호, 진동 멈춘 후 야외 대피해 여진주의’를 안내했다.

전남(진도 3), 경남·광주·전북(진도 2) 등 육지에서도 계기진도가 확인 됐으며 기상청의 ‘최근지진’ 현황을 살펴보면 12월14일 20시 45분에도 규모 2.0미만의 미소지진이 발생하는 등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 에너지위원회 전윤남 위원(제주특별자치도가스판매업사업조합 이사장)은 “지진에 취약한 도시가스 배관의 지진피해가 우려된다”라며 “제주도는 현무암으로 이뤄진 화산지형으로 지진 등 자연재해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도시가스 배관은 땅속에 묻혀 있어 육안으로 피해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미세 가스누설에 따른 긴급조치가 쉽지 않아 만일의 경우에 단 한번의 지진으로 제주도 내 도시가스 공급이 전면 중단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특히 “최근 천연가스 수급불안, 요소수 공급문제에 이어 발생한 제주도내 지진피해 우려와 관련해 에너지안보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라며 “에너지안보 차원에서 일본은 LPG를 중요한 에너지연료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제주조합은 태풍 등 폭우에 대비해 24시간 긴급대응팀을 운영하는 등 일본과 동일하게 자연재해에 취약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자연 특성을 고려해 LPG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 인근 4.9 강진과 여진으로 도시가스 지중배관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부각된 만큼 소비자를 위한 가스안전 사각해소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대책 마련에 나설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LPG판매업계는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임용)를 중심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겨울철 에너지안전 특별점검과 관련해 가스공급자의 LPG안전관리 생활화 캠페인을 통해 가스안전 사각해소에 동참하는 등 가스공급자 자율관리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제주도에서 발생한 LPG사고 등과 관련해 소형저장탱크 및 벌크로리 자율관리 제고방안 안내, 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위기대응훈련, 안전관리 결의대회 등을 실시해 수용성 제고와 실행력 촉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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