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벌크위원회 관계자들이 벌크로리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벌크위원회 관계자들이 벌크로리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벌크위원회 회의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LPG벌크로리 순회점검을 올해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제주지역만 실시한 결과 유량계, 스트레이너 부위의 고장이 잦았고 차량 구역별로는 후면/공급시설, 로딩암/펌프배관 등의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 벌크위원회 관계자 18명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2층 회의실에서 송년 회의를 갖고 업계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업통상자원부 정책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LPG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위기대응훈련의 성과를 공유했다. 지난 10월 제주도에서 실시한 결과 점검 항목별 고장 비율을 보면 △유량계(미터기) △스트레이너 △호스 끝단 밸브 △액라인 충전밸브 △기체커플링 △기체호스릴 등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벌크로리 차량 구역별 발생 건수는 △후면/공급시설-12건 △로딩암/펌프배관-10건 △인터널밸브/차량하부-3건 △차량전면/위-2건 등이었다.

이어서 LPG유통시스템 모바일 앱을 이용해 안전공급계약, 안전점검, 계도물 배포, 사진등록, 결과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이 크지만 각 지역별로 내년 벌크로리 순회점검 일정을 수립했다.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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