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판매협회중앙회 실무자들이 회의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PG판매협회중앙회 실무자들이 회의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판매협회중앙회 실무자회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최근 안산시에서 발생한 도시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와 관련 다수의 방송과 신문이 LPG사고로 오보한 것에 대해 문제점이 지적됐다.

지난 10일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 실무자들은 대전협회 사무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9일 발생한 안산시 도시가스 폭발사고(추정)와 관련하여 현황을 점검했다. 다수의 방송과 신문이 출처가 불분명한 관계자 설명을 인용해 LPG와 도시가스(LNG)를 혼돈해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서 가스공급자의 안전점검 이행여부가 확실하고 소비자 고의사고가 확인되면 가스사고 통계에서 기타사고로 집계되는 점을 상기했다. 따라서 평소 가스공급자의 안전점검 이행여부가 매우 중요하므로 실무자들은 실시간으로 점검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극 이용하기로 했다.  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가 구축한 LPG유통시스템의 모바일 안전점검 기능을 전국 4550여 LPG판매사업자 적극 활용토록 홍보방안을 협의했다.
 
아울러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 LP가스사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가스판매업사업조합(이사장 전윤남)은 동절기 취약계층 가스안전 사각지역 해소를 위하여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자율점검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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