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톤 LPG트럭 운전자 지원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왼쪽부터 박찬일 SK가스 에코에너지본부장, 전운진 전국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장, 김임용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장 김임용, 이한응 기아자동차 판매사업부장)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SK가스㈜가 코로나19 극복과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서 1톤 LPG트럭 운전자를 지원한다.

SK가스(대표이사 윤병석)는 기아자동차(대표이사 송호성·최준영), 전국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회장 전운진),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임용)와 19일 잠실에 위치한 교통회관에서 코로나19 극복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1톤 LPG트럭 운전자 지원프로그램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SK가스 박찬일 에코에너지본부장과 기아자동차 이한응 판매사업부장, 전국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전운진 회장,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김임용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SK가스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한 1톤 LPG트럭 운전자 지원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SK가스는 “봉고 아빠 힘내세요! Eco LPG가 있잖아요”라는 LPG 1톤 트럭 운전자 지원프로그램을 9월부터 3개월 간 진행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가지 응원 혜택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로 응원은 “안전 응원”으로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위해 마련됐다. 별도로 마련된 홈페이지에 1톤 LPG트럭 차량등록증을 등록하면 선착순 3만명에게 마스크와 손세정제, 야광스티커 등으로 구성된 세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두 번째 응원은 “연료비 응원”으로 선착순 1만명에게 3개월 간 LPG충전을 위한 연료비를 지원한다. SK가스 LPG멤버십인 SK행복충전에 가입 후 SK가스 LPG충전소를 이용하면 매달 포인트를 지급한다. 끝으로 “행복응원” 프로젝트로 1톤 LPG트럭이 필요한 사람들의 사연을 공모하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람에게 LPG 1톤 트럭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차량 래핑, 창업과 관련된 세무 상담 등도 지원한다.

SK가스 박찬일 에코에너지본부장은 “1톤 LPG트럭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운행하는 생계형 차량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힘들어 하는 사람들과 상생하고자 이번 지원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LPG 1톤 트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